육아휴직의 고민과 결정

건강상의 이유로 취업이 늦어지게 되면서 결혼을 하려다 보니 여유는 커녕 너무 빠듯했다.

 

LH임대주택을 알아보다가 시험삼아 김포에 있는 행복주택을 넣었는데 당첨이 되고 말았다.

(알고보니 최초 계약에서 공실이 많아서 2차 추가모집 현재는 이사를 하였지만 아직까지도 공실이 많다는...)

 

서두가 길어졌는데

 

본가는 건국대 근처여서 직장은 비교적 가까운 판교로 다녔다.

(초급 개발자로 입사하여서 영업직으로 전환, 이 부분도 추후에 시간이 된다면 한번더 정리를)

 

하지만 이사를 김포를 하다 보니 김포-판교 자차 출근 편도로 1시간 30분 막히면 2시간 까지도 걸렸다.

*김포한강신도시는 강화도 인근

 

첫째가 태어나고 비좁은 임대주택에서 새벽 수유시간 마다 일어나서 도와주고 직장을 나서면

하루 2-3시간 자고 일나가는게 다반사 도로에서 2시간.. 정말 다시 생각해도 끔찍하다.

 

둘쨰를 가지고 경제적인 이유로 이직을 결정하게 되었다. 

전보다는 조금 가까워졌지만 여전히 1시간 30분 정도는 걸리는 거리 출산일이 다가올 수록 

아이가 통잠을 자기전까지 기간동안 힘들게 지냈던 생각을 하면서 결국은 육아휴직을 결정하게 되었다.

 

규모가있는 회사여서 휴직을 쓰는데는 문제가 안되었지만 분위기로는 돌아오면 자리 없다라는 압박이 심했다.

 

그래서 휴직기간동안 플랜B, 플랜C까지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고려해 봐야 될것 같다.

 

그렇다면 육아휴직에 대한 간단한 조건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자

 

(1) 육아휴직을 위한 조건

 

1.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 

2. 근무일 6개월 이상

3. 같은 영유아에 대해서 배우자가 동시에 신청할 수 없음

* 동시에 사용은 할 수 없지만 아래와 같은 "아빠 육아휴직 보너스제"라는 어마어마 한 것이 있다. 

출처: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4. 실업급여를 받은 경우 피보험 부분을 제외한다.

기존에는 아래와 같은 대상자가 적었을듯 하지만 최근 코로나로 인해 아래와 같은 분들이 많을 것으로 판단되어 추가

출처: 고용보험 홈페이지

 

 

자세한 내용 아래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참조

worklife.kr/website/index/m5/bonus2.asp

고용노동부 일생활균형